영암 첫 민간정원 ‘새실정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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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첫 민간정원 ‘새실정원’ 개원

매화정원 등 사계절 테마형 공간 가득

영암군의 첫 민간정원인 ‘새실정원’이 개원했다.
영암지역 첫 민간정원인 ‘새실정원’
영암군은 최근 지역의 제1호 민간정원 ‘새실정원’이 개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새실정원은 영암 내 첫 민간정원으로, 전남도 제29호 민간정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월출산 자락에 1.46㏊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단풍이끼정원·동백암석정원·매화정원 등 사계절 테마형 공간은 철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연못·전망대 등 조망 풍경은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개원식을 찾은 방문객들은 새실정원 개장을 축하하고, 정원을 탐방하며 국립공원 월출산의 청정자연을 함께 누렸다.

정현종 정원주와 농업회사법인 새실의 정서진 대표는 3대에 걸쳐 이 공간을 정성껏 가꿔왔고, 올해 5월 전라남도 민간정원 공식 등록을 마쳤다.

정원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머무르며 거닐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정서진 새실 대표는 “새실정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다.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느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정원을 열었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도갑사, 기찬랜드, ‘영암365 기(氣)운담:길’ 등 가까운 관광자원과 새실정원을 연결하고, 정원교육, 생태체험, 휴식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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