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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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폭염 대응 체계 점검

화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앞서 풍수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순군 주민안전과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들은 재해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공유,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확보·관리 현황,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그늘막 운영 등을 중점 논의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복규 군수는 “올여름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더욱 빈번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빈틈없는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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