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청렴·반부패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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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장애인체육회, 청렴·반부패 교육 실시

이해충돌방지·청탁금지 등 실제 사례 중심 강의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전남체육회관 1층에서 전직원 및 소속 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5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청렴·반부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 내 반부패 및 직장 내 갑질 근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연수원에서 초빙한 전문강사인 강동훈(전남개발공사) 강사는 이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임직원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관련 법령과 함께 직장 내 갑질 금지와 관련된 법적·윤리적 기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업무 현장에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 그리고 직장 내 갑질과 관련된 고민까지 자유롭게 질문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실질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청렴 실천과 더불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있어 갑질 근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정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청렴과 반부패, 그리고 직장 내 갑질 근절은 공공기관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청렴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고, 일상 업무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과 반부패, 직장 내 갑질 근절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일상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조직 내에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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