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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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농민회, 통일쌀 모내기 행사

남북 화해 염원·풍년 기원

담양군농민회는 최근 월산면 일원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2025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정철원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담양군농민회는 최근 월산면 일원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2025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담양군농민회는 최근 월산면 일원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2025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정철원 군수가 모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담양군농민회는 최근 월산면 일원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2025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정철원 군수가 농기계를 운전하는 모습.
담양군농민회는 최근 월산면 일원에서 남북 화해와 통일을 염원하는 ‘2025 담양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회 의원, 지역 농민단체와 농민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모내기 작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쌀 모내기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전국 단위 사업으로, 각 지역 농민회가 쌀을 재배해 수익금을 남북통일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군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 사업을 2022년부터 재개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최정진 담양군농민회장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평화와 상생의 씨앗이 통일과 풍년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군수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얼어붙은 남북관계에도 따뜻한 기류가 감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원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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