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제일병원,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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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여수제일병원,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업무협약

맞춤형 의료·돌봄 연계…안전한 지역사회 복귀 지원

여수시는 최근 여수제일병원과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제일병원과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여수제일병원은 통합안내 창구로서 퇴원(예정) 환자 중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사전 조사해 시에 연계하고, 여수시는 해당 대상자에게 방문의료, 일상생활 지원, 주거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2025년 7월 1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 6개월이다.

김걸 병원장은 “퇴원 후에도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이 연계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복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협약으로 여수제일병원을 포함해 여수전남병원, 여수중앙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총 4개 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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