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념 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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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념 우표 발행

전남우정청, 6~29일 예약판매 신청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우표 시안
전남지방우정청은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업해 ‘나만의 우표’로 제작한다.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6년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이자 양궁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만의 우표’는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우표로 만드는 서비스다. 실제 우표로 사용도 가능하다. 보통의 우표와 달리 요금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영원히 사용할 수 있다.

우표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에피(E-Pea)’ 캐릭터가 담긴다. ‘에피’는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드높은 광주의 기상을 나타내는 신비로운 궁수 마스코트이다.

세계양궁대회 기념우표 예약판매 신청은 6일부터 29일까지 서광주우체국과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03-7133~4)로 가능하다. 예약접수된 나만의 우표는 다음달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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