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광주본부, 외국인근로자 보호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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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산인공 광주본부, 외국인근로자 보호 팔걷어

찾아가는 체류지원서비스…건강분석·법률상담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담양대숲연합사업단 교육장에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담양대숲연합사업단 교육장에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종합체류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체류지원서비스에는 전남도, 안전보건공단 광주본부, 북부경찰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광주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변호사, 노무사 등 총 7개 기관이 동참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 및 안전 강화, 외국인 친화적 체류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노동환경에 대해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정보·편의제공 시설 등에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류지원서비스는 인권보호 교육, 산업안전상담, 사업장 애로해소 통역지원, 지역특화형 체류지원정책 안내, 기초법질서 안내 및 상담, 노동법 등 노무상담, 출입국관리법 등 법률상담, 건강상태 분석 및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산인공 광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체류지원서비스를 통해 농촌 사업주와 외국인근로자들이 궁금하는 애로사항이 해소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인권보호를 위해 체류지원 모니터링, 사업장 애로해소 통역지원 등 맞춤형 체류지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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