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경선’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27일 후보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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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10년만의 경선’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27일 후보자 등록

ARS 투표 진행 권리당원 90%·전국대의원 10% 반영…내달 2일 최종 선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형식)가 23일 1차 회의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비롯한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당위원장 선출 방식과 선거 일정,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관리, 당선인 결정 및 선포 절차 등이 확정됐다.

위원회는 권리당원 및 전국대의원 ARS 투표를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며, 투표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득표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90%, 전국대의원 10%로, 유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당선인을 확정한다.

또한 선거권은 올해 3월 31일 이전 입당한 당원 중,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 및 전국대의원에게 부여된다.

선관위는 오는 27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1월 2일 도당위원장 선출일까지 선거 전반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선거인명부 작성, 투개표 관리, 당선인 결정 및 선포 등 선거 전반 업무를 수행하며,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분과위원회도 설치했다.

최형식 선관위원장은 “10년 만에 경선을 통해 도당위원장이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임시당원대회가 민주당 전남도당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금품선거나 후보자 비방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출마자는 여수가 지역구인 조계원 의원(초선)과 목포가 지역구인 김원이(재선) 의원 등 2명으로 경선을 통해 당선인이 결정된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이며 6·3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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