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주 서부경찰서 통합수사2팀이 광주경찰청이 뽑은 ‘빛고을 으뜸수사팀’에 선정됐다. |
10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최근 광주경찰청이 2025년 3분기 수사성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수사2팀이 ‘빛고을 으뜸수사팀’으로 선정됐다.
노권열 경감을 팀장으로 신명준 경사, 박슬기·송민경 경장 등이 소속된 수사2팀은 지난 7~9월 3개월간 272건의 사건을 접수해 66명을 구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 연인을 상대로 한 반복적 협박과 스토킹, 신용카드 대금 미변제 등 총 5개 혐의가 얽힌 복합 사건을 신속히 해결하며 피해자 보호와 효율적 수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서 수사2팀의 수사력은 전국 단위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전국 1270여개 수사팀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사본부 분기별 평가에서 1분기 3위, 2분기 4위, 3분기 6위를 기록하는 등 매분기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윤재상 수사과장(경정·경찰대 18기)의 꼼꼼한 사건 관리와 소통 중심의 지휘가 있었다는 평가다. 윤 과장은 지난해 광산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도 수사성과지표 1위를 달성하며 조직 내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다.
윤재상 수사과장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악성사기범과 진화하는 지능범죄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사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10 (월) 2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