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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백원에 따르면 남해화학 여수공장은 전날 시설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을 동백원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남해화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동백원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화학은 지난 2022년에도 백세미 50포를 전달한데 이어 기저귀·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이어오며 꾸준한 후원을 실천해왔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인 건강밥상 지원사업인 ‘햇살 한 그릇’을 통해 계절별 건강 상태와 식사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동백원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기성 본부장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식생활 지원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건강한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장애인분들이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더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백원 관계자는 “남해화학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덕분에 장애인분들이 더 영양 높은 식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후원을 장애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화학 여수공장은 동백원을 포함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 아동복지시설 여수아이꿈터 등에 매년 쌀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복지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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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화) 1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