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홍농파출소, 교통안전 취약지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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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영광 홍농파출소, 교통안전 취약지 환경 개선

한빛원전본부·홍농읍 자율방범대 등과 협업 추진

전남 영광경찰이 교통안전 취약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영광경찰서 홍농파출소는 최근 한빛원자력본부, 홍농읍 자율방범대, 영광종합병원 파랑새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농 안심(ZONE)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해당 사업은 ‘한빛원자력본부 지원사업’의 하나로 범죄 예방과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각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홍농파출소는 야간 순찰 중 발견한 교차로·어두운 마을 골목길 등 총 25곳에 태양광을 기반으로 하는 가로등을, 교통사고 취약지역 및 어린이·여성 안심귀갓길에 고정형 센서 경고등(시선 유도봉)을 홍농자율방범대와 함께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홍농읍에 거주하는 고령노인의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한수원, 지자체,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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