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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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공식 선언

"출범 6개월이 골든타임…경제 민주화 성지로 탈바꿈"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상왕 장보고의 청해진 건설 이래 1500년 동안 변방이었던 호남의 운명을 바꾸고, 기회를 번영으로 이끌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특별시민이 원하는 호남의 변화와 발전은 특별시민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며 “지금부터 4년이 앞으로 호남의 100년을 결정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 발전과 성장의 혜택은 호남을 비켜갔다. 한 번도 국가적 기간 산업을 호남에서 먼저 시작한 적 없다”며 “차별과 소외의 반복은 호남의 운명이 됐는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 역사를 끊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출범 6개월이 ‘골든타임’이라 규정하며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경쟁하는 지자체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대표 공약으로 ‘경제 민주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공약으로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한 ‘Y-4노믹스’ 비전을 제시했다.

광주권은 자율주행·AI 실증·반도체 패키징, 반도체 테크노밸리로 만들고, 동부권은 로봇·우주항공·수소·고부가가치 반도체의 거점으로 만들 구상이다.

서부권은 에너지·AI 데이터센터·항공정비·반도체 팹 등으로 성장기반을 다져 전남광주특별시 전역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첨단산업 생태계가 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농·수협 중앙회,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유치, 문화·역사·예술자원을 활용한 ‘1+5 문화·관광수도 비전 실현, 광주공항 이전 부지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 및 관광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수많은 번민 끝에 통합을 제안·설계하고 마침내 실행에 옮긴 사람으로서, 남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전남광주특별시를 완성하겠다”며 “대통령이 원하는 통합특별시장, 서울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통합특별시장, 길을 잘 아는 혁신행정가로서 전남광주특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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