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자 ㈜넷온 회장, ‘올해의 아너 소사이어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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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자 ㈜넷온 회장, ‘올해의 아너 소사이어티 대상’ 수상

5년간 1억 기부…광주 첫 모자 아너로 꾸준한 나눔 실천

임민자 ㈜넷온 회장(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70호 회원)이 13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5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아너 대상’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지난 2017년 아너 소사이어티 광주 70호(전국 1749호)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5년간 1억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왔다.

지난해 2월에는 아들 김양선씨가 광주 173호 아너로 함께 가입하면서 광주 최초의 ‘모자(母子) 아너’로 이름을 올렸다. 세대 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아너 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회장은 “기부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제 삶에도 큰 기쁨과 원동력을 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사회 각계 지도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가입 조건은 1회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원 이상을 약정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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