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흥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지난 19일 연구진들이 누리호 4차 발사 총조립을 수행하고 있다. 누리호는 오는 27일 네 번째 발사를 앞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발사대 주변 해상,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 진입이 차단된다.
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상에 있는 폭 24㎞, 길이 78㎞ 해상이다.
현재 발사 예정 시간은 오는 27일 오전 0시 54분에서 1시 14분 사이로 그 전날 오후 10시 54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 경비 함정 21척, 해군 함정 2척,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 2척, 지자체(여수·고흥) 지도선 2척 등이 배치돼 해상을 통제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야간에 이뤄지는 첫 발사에 대비해 대형 경비함정을 추가 배치했다”며 “인근 주민과 해양 종사자들은 해상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1.25 (화) 2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