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기 전 광주시의원, 29일 출판기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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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기 전 광주시의원, 29일 출판기념회 연다

"불광불급 열정으로 동구 새로운 희망 쓰겠다"

진선기 전 광주시의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동명교회에서 ‘치열한 삶과 희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치열한 삶과 희망’은 희망을 잃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온 진 전 의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 전 의원은 새벽 신문배달로 하루를 시작하며 희망을 놓지 않았던 고등학생 시절과 기업을 일구고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통해 ‘희망이야말로 가장 강한 추진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인사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자서전이 아니라, 희망의 기록이다”며 “치열한 시간 속에서도 저를 지탱해 준 단어는 ‘희망’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의 방향에 대해서 언급하며 “AI 시대, 혁신의 물결 속에서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변화를 따라갈 수 없다.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저는 변화의 중심에서 실천과 결과로 동구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좌우명인 ‘불광불급(不狂不及)’, 즉 ‘미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소개하며, 성실함과 약속을 지키는 리더로서의 다짐도 밝혔다.

진 전 의원은 동구의 미래 비전으로 ‘AI 베리 도시, 행복동구’를 제시했다. 이는 첨단기술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결합해 청년·여성·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계획이다.

또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주거, 원도심 활성화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지도자는 희망을 주는 사람이다. 불광불급의 열정으로 실천과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처럼, 묵묵히 동구의 희망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선기 전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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