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비짓광주’, 디지털 마케팅 강자 ‘우뚝’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관광 채널 ‘비짓광주(VisitGwangju)’가 국내 주요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국내 대표 공공 관광 SNS로 자리매김했다.

비짓광주는 최근 개최된 ‘제11회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블로그 공공기관(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공기업 디지털마케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한국공공브랜드대상 디지털마케팅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온라인 홍보를 대폭 강화한 운영 전략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공격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 역대 최다 조회수 26만 회 달성, 전년 대비 약 6천 명의 구독자 증가로 전체 채널 구독자 7만명 돌파, 인스타그램 이용자 상호 작용 100% 상승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의 핵심은 콘텐츠 생산 체계의 혁신에 있다. 광주관광공사는 올해 비짓광주 기자단 규모를 확대하고,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생생한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광주의 숨은 명소와 최신 관광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포착한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비짓광주는 단순한 홍보 채널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광주의 매력을 쉽고 재미있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참여형 콘텐츠와 지역 상생 협업을 통해 광주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