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광양제철소, 김장김치 4000포기 복지시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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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제철소, 김장김치 4000포기 복지시설 전달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사랑의 김장김치 4000포기를 관내 취약계층과 36개소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서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장삼희 광양YWCA회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제철소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 했다.

박종일 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가 외로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한 온기를 더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올해도 900통 상당의 김장김치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포스코광양제철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연대와 나눔이 계절을 넘어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공동체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여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7037세대에 8474통의 사랑의 김장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등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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