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미래형 점포 ‘광주첨단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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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마트24, 미래형 점포 ‘광주첨단본점’ 오픈

프로토타입 호남 1호점…신상품 전면 배치

이마트24 광주첨단본점 외부 전경.
이마트24는 미래형 편의점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프로토타입 매장 ‘광주첨단본점’을 5일 광주 광산구 첨단 시리단길(쌍암동)에 호남권 최초로 선보인다.

광주첨단본점은 최신 트렌드 경험부터 일반적인 편의점 기능까지 모두 갖춘 풀세팅(Full-Setting) 매장이다. 프로토타입 점포는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Live Playground)를 전면에 배치하고, 규모감을 극대화한 프레시레인존(Fresh Lane) 구성을 우선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마트24의 새 슬로건 ‘Allday highlight’를 매장 전반에 반영해, 내부 인테리어부터 외부 간판까지 이마트24의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이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했다.

첨단본점은 113.3㎡(34평) 규모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 프레시레인, CVS에센셜 등 3개 공간으로 구성되며, 신상품과 트렌디 한 상품을 매장의 가장 전면에 배치한다는 점이다.

일반 편의점은 주력상품, 스테디셀러 상품군 중심의 고정된 레이아웃을 유지했지만, ‘광주첨단본점’은 이러한 공식에서 벗어났다.

이를 담당하는 공간이 바로 ‘라이브 플레이그라운드존’이다.

입구 전면에 위치한 플레이그라운드존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인기 있는 상품, 트렌디한 상품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간편식, 디저트 등 차별화 상품을 구매한 후 바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To-Go Cafe존’을 배치했다.

프레시레인은 냉동·냉장, 주류·음료, 프레시푸드, 디저트, 신선 상품으로 이어지는 직선형 배치를 통해 시각적으로 넓고, 압도적인 스케일감을 구현했다.

CVS에센셜은 스테디셀러상품, 생활서비스(택배) 등 필수 주력 상품군을 중심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는 “프로토타입 매장은 소비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실제 운영 단계에서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이다”며 “신규 경영주는 매장 구성 기준을 명확히 살펴볼 수 있고, 기존 경영주는 점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전국 권역별 주요 광역시 랜드마크 입지에 연내 7개 점포를 확대하고 점포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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