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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 생활체육 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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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전국 대학 태권도 개인선수권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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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싱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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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제 씨름 |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31개 스포츠대회 개최와 동·하계 전지훈련을 통해 127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냈다.
군은 전국 중고농구대회, 전국 종별농구대회, 현정화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등 주요 전국대회와 더불어 전국 대학태권도대회, 전국 생활복싱대회 등 10개의 대회를 통해 8만2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82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또 2025 영광 법성포 단오제 씨름대회 및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전남 대표선수 선발대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파크골프·게이트볼·테니스 대회 등 7개 전남권 대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7000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했고, 7억여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달성했다.
각종 메이저 대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봄·가을을 제외한 동·하계 대회 비수기에 영광스포티움 체육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해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했다.
올해에는 축구·테니스·검도·농구·탁구·배드민턴 등 6개 종목에 걸쳐 총 12개 스토브리그를 개최해 약 2만9000여 명의 선수단의 체류를 유도했고, 총 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군은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한 경기장 관리와 관람 환경개선, 참가자 편의시설 지원 등을 강화했으며, 지역 내 스포츠시설 활용 극대화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숙박·관광, 지역상권 연계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참가 선수단의 호평을 받아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함과 동시에 협력관계를 약속하는 등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영광 스포츠마케팅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다. 12월 중순부터 전국 고등부 동계 축구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테니스·검도·농구·탁구 등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스포티움 경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내년 2월부터는 전국 생활복싱대회, 3월 현정화배 전국 오픈탁구대회에 이어 4월 전국 중고농구대회, 전국 대학태권도대회 등 굵직한 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내년도 32개 이상의 스포츠대회 개최로 총 15만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스포츠 산업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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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화) 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