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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10일 오후 5시 퍼니스 카페앤라운지에서 ‘HUSS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성과공유회는 2차년도 사업 운영 전반의 성과를 공유하고, 3차년도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교과목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관리위원, 교육과정위원, 자체평가위원, 교양대 교학과, 참여 학과 교원 및 참여 학과 학생 대표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2차년도 주요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학생 참여 성과를 공유하고, 전공·교양 교과목과 비교과 프로그램 간 연계 강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3차년도 계획 발표와 함께 각 학과 특성과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구상, 평가 체계 개선, 현장 연계형 글로벌공생 교육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업단은 이 자리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향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학생 참여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송창수 단장은 “2차년도 사업을 함께 만들어 온 교수님들의 경험과 제안을 바탕으로, 3차년도에는 보다 체계적인 융합교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HUSS 사업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 역량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원을 지원받아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등 5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공생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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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2 (금) 2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