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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4번째 노동자가 구조 당국에 의해 숨진 채 수습됐다.
이로써 사고 발생 3일 만에 매몰자 4명 중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50대 A씨를 발견했다.
당국은 1시간여 후인 같은 날 오후 12시31분께 지하 1층에서 A씨를 구조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3분께 세 번째 매몰자 60대 B씨가 발견됐다. 구조 당국은 30분만에 숨진 B씨를 수습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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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토) 1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