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특별사법경찰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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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구, 특별사법경찰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광주 서구가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한 엄정한 대처와 수사역량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관한 ‘2025년 자치구 특별사법경찰 업무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역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특별사법경찰 운영 실적 △수사역량 강화 노력 △수사 기여도 등 4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됐다.

서구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식품위생·환경보호·청소년 보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선제적인 기획 단속을 실시하며 84%의 높은 기소율을 기록하는 등 엄정하고 정확한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광주시를 비롯해 서부경찰,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위법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관계기관 합동단속, 수사 실무교육 이수 확대 등을 통해 수사 인프라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민철 안전도시국장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불법 행위에 타협 없이 엄정히 대응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특별사법경찰 활동을 통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착한도시 서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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