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재)광주테크노파크와 (사)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가 지난 19일 ‘광주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제고 및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광주테크노파크 |
광주TP는 지난 19일 광주TP 본부동 3층 중회의실에서 (사)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와 ‘광주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제고 및 제조혁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조공정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지역 제조 현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들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지역 제조 현장에 자율화 공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다.
두 기관은 자율제조시스템 구축의 핵심 기반인 제조 데이터 표준화를 지원해 기업 간 데이터 호환성을 높이고 스마트한 제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력이 우수한 AI 솔루션기업과 혁신이 필요한 지역 제조기업 간의 매칭을 지원해 실질적인 기술 도입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조 혁신을 위한 기술 세미나와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최신 기술 트렌드를 광주지역 산업계에 확산시키는 등 기타 제조 및 공정 혁신을 위해 필요한 상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박성헌 광주TP 과학기술본부 본부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광주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가전, 금형 분야 기업들이 AI와 결합된 자율제조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매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iozyb@gmail.com
김은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22 (월) 1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