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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한국환경공단·한국가스안전공사·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지역 사업장 972곳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가스 누출 감지·경보기 불량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기준 미준수(13건)로 여전히 현장의 지속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신고 미이행(16건), 정기검사 미실시(5건) 등도 잇따랐다.
내년에는 최근 화학사고 및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과 물질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 복합가스 측정기 등을 활용해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점검해 사고 예방에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화학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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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화)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