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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의 정확성과 활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여수시는 체계적인 주소정보 정비와 시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올해 주소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현장 중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와 신규 도로·건축물에 대한 신속한 주소 부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정확한 주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섬이’ 캐릭터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결합한 스마트 주소 안내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QR코드를 통해 주변 관광·편의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친근하고 직관적인 주소 안내 체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는 기본적인 공공 인프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소정책의 품질을 더욱 강화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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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화) 1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