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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과 ㈜곡성교통은 최근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최호진 ㈜곡성교통 대표, 조상래 곡성군수) |
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교통과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군내버스 무료화는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군민은 물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누구나 교통카드나 현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 중 담양 구간 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와 곡성군을 운행하는 타 시·군의 운수사의 노선은 기존 요금이 유지된다.
군은 2016년 1000원버스 단일요금제를 도입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효도택시를 운영하는 등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군내버스 무료 운행으로 군민 이동 편의 증진과 교통복지 향상, 지역 간 이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의 이동권이 한층 강화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이동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 역시 부담 없이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곡성=김유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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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화) 1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