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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는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개 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광양항 활성화에 기영한 선사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광양항 주요 성과 공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 및 운영 계획,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개발현황, 환적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등 광양항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모색 했다.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201만TEU였으나 올해는 203만-204만TEU로 예상되고 있다.
항만공사는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해운동맹 개편, 미국 관세 정책 강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여수산단, 광양제철산업 침체로 어려움 겪어오고 있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해운동맹 개편에 맞춘 신규항로 유치 마케팅으로 제미나이 유럽향 메인항로 서비스, MSC세계일주 서비스 등 신규항로 5개 노선을 유치했다고 보고 했다.
또 미국 관세정책 및 지역 경기침체 등 대응을 위해 수출입 지원센터 및 목표 물동량 TF 비상조직을 적기 가동하여 수출입 물동량이 6.1%(10월 기준)까지 증가했다고 덧 붙였다.
홍상표 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광양항 이용 선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광양항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마케팅,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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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금) 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