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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단체 구기종목 지역교류전 핸드볼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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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강대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 단체 구기종목 지역교류전 농구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합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체육회 |
29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동강대 체육관과 조대여고 체육관에서 농구와 핸드볼 등 2개 종목 지역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농구 초·중학생 18개팀 220여명이, 핸드볼 10개팀 140여명이 참가해 학교운동부·학교스포츠클럽·민간클럽 소속 학생들 간 친선 경기를 펼쳤다.
지역교류전인 만큼 다른 지역 청소년들도 참여해 대회 붐을 조성했다. 농구에는 경남 거제와 충북 청주에서, 핸드볼에는 전북 익산과 정읍에서 각각 출전해 대회를 빛냈다.
이번 지역교류전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5년 단체 구기종목 지정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전문선수반 지역교류전’ 신규사업에 시체육회가 선정돼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게 됐다.
이 대회를 통해 초·중학생들의 단체 구기종목 경기를 체험하고,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해 기술 교류 및 멘토링을 할 수 있어 통합형 성장과 우수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정스포츠클럽이 중심이 돼 학교운동부와 학교스포츠클럽, 민간 클럽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며 “통합형 성장과 우수 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농구 초등부에서는 우산초가, 중등부에서는 문화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핸드볼 스포츠클럽에서는 익산스포츠클럽이, 학교운동부에서는 농성초(남초)와 효동초(여초)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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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9 (월) 1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