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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구청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출판기념회를 연기한다”면서 “광주·전남 시도통합이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인 만큼, 이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광주와 전남의 살길은 지역민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도 통합”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 의사 표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와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광주·전남 시도통합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신속히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문인은 시도통합이 정치적 이해관계나 선거 전략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도통합이 자치단체장 선거의 유불리로 소비돼서는 안 된다”며 “정치적 득실이나 행정 편의를 위한 통합은 지양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자치단체가 새롭게 구성되기 전에 반드시 통합을 통해 단일 지방정부를 출범시켜야 한다”며 “지방선거 입지자들이 시도통합을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로 악용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30여 년간 쌓아 온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광주·전남 시도통합에 모두 쏟아 붓겠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도통합이 시민들의 삶과 먹고사는 문제, 광주의 새로운 경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통합 논의 자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끝으로 “출판기념회를 기다리며 응원해 준 분들께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며 광주·전남 시도통합 과정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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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수) 1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