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장’ |
![]() |
| ‘시라트’ |
먼저 새해 첫 GV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열리는 가운데 영화 ‘고백하지마’의 류현경 감독과 엄혜란 배우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고백하지마’는 배우 류현경이 감독·출연은 물론, 편집·배급·마케팅을 도맡아 기획부터 극장 개봉까지 전 과정을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해 독립영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실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충길이 류현경에 고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디까지 현실이고, 연기인지 구분할 수 없는 순간들을 포착해 현실 및 연기의 경계가 흐려지는 서사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GV에서는 작품의 제작 과정과 배우·감독으로서의 고민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을 예정이다.
이어 22일 오후 5시에는 영화 ‘1026: 새로운 세상을 위한’ 광주 특별시사회가 진행된다.
1979년 10·26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한 이 작품은 1946년부터 1980년까지 김재규, 박정희, 장준하 세 인물의 첫 인연과 마지막 운명을 역사적 사실과 교차해 추적하는 하이브리드 역사 다큐멘터리 극영화다.
![]() |
| ‘리틀 아멜리’ |
![]() |
| ‘굿 포 낫씽’ |
이와 함께 1월 개봉작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광장’은 북한 평양에 파견된 스웨덴 대사관의 1등 서기관 보리와 평양 시민 복주, 통역관 명준의 관계를 통해 정치적 경계에서 피어나는 감정의 결을 응시한다.
김보솔 감독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 작품이자 장편 데뷔작인 이 작품은 최인훈 작가의 소설 ‘광장’에서 영감을 받았다.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심사위원상과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성취로 주목받았다.
21일 개봉할 ‘시라트’는 광활한 사막에서 열리는 레이브 파티를 배경으로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나선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다. 올리베르 라셰 감독은 신의 형벌인지 장난인지 모를 심판대 위 한 인간의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낸다.
![]() |
![]() |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리틀 아멜리’, ‘굿 포 낫씽’이 스크린을 채운다.
‘리틀 아멜리’는 프랑스 문단 대표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 소설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이 원작이다. 작은 산마을에서 태어난 세 살 소녀 아멜리가 자신을 신이라 믿으며 세상의 사계절을 마주하는 내용이다. 제78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 초청을 비롯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객상, LA비평가협회상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여행과 나날’로 흥행을 잇고, 국내 관객과 만남을 가진 미야케 쇼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 ‘굿 포 낫씽’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세 청춘이 일본 삿포로의 순백의 설원 속에서 방황과 노동, 우정을 겪는 과정을 담아낸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1.14 (수)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