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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훈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단방향 요추 유합술을 시행하고 있다. |
26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전내시경적 요추 유합술은 1㎝ 내외의 단일 절개를 통해 신경 감압, 디스크 제거 및 케이지 삽입 등 유합의 핵심 과정을 시행하며, 이후 최소 절개를 통한 후방 고정술을 병행하는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척추 수술의 흐름이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고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최소 침습 수술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해당 시술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수술법은 피부 절개와 근육 손상을 극소화할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만족도 또한 높은 것이 장점이다. 전신 질환을 동반한 환자나 수술 후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고령 환자에게도 폭넓게 적용 가능해 수술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다만, 좁은 단일 통로를 통해 모든 수술 과정을 수행해야 하므로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고도의 술기 숙련도가 반드시 요구되는 대표적인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서종훈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전내시경적 요추 유합술은 최소 침습 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도 충분한 신경 감압과 안정적인 유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술”이라며 “지역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로부터 호남권 최초로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또 독일 리우스파인(RIWOspine)사로부터 ‘글로벌 우수 척추내시경 수술센터’로 지정돼 국내외 의료진에게 최신 수술법을 공유하고 교육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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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월) 2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