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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립대학교는 6일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202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학과에서 전문학사 376명과 전공심화과정 학사 14명 등 총 390명이 학위를 받았다. |
전남도립대학교가 대학 명의로는 마지막 학위수여식을 열고, 390명의 졸업생을 사회로 배출했다. 오는 3월 1일 국립목포대학교와의 통합을 앞둔 가운데, 이번 졸업생들은 전남도립대라는 이름으로 학위를 받는 마지막 세대이자 통합대학 출범을 앞둔 전환기의 주인공이 됐다.
전남도립대학교는 6일 학생문화복지관 아트홀에서 202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학과에서 전문학사 376명과 전공심화과정 학사 14명 등 총 390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전체 수석인 강정미 학생(호텔조리제빵과)을 비롯해 총 36명의 학생이 전남도지사상, 전남도의회 의장상 등 각종 표창을 수상하며 학업 성취를 인정받았다. 특히 호텔조리제빵과를 비롯해 보건·복지·산업계열 등 지역 수요와 맞닿은 학과 졸업생들이 다수 수상자에 포함되며,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을 강조해 온 전남도립대의 교육 성과를 보여줬다.
윤진호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번 졸업생은 전남도립대학교 명의로 학위를 받는 마지막 졸업생인 동시에, 새로운 통합대학의 미래를 증명하는 첫 세대”라며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대학의 성과이자 가능성으로, 지역과 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오는 3월 1일 국립목포대학교와 통합해 새로운 국립대학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양 대학은 교육·연구·산학협력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학사 구조 고도화와 전공 선택권 확대, 연구 기반 강화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립대가 강점을 가져온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과 국립목포대의 연구·학문 인프라가 결합되면서,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학문 기반 인재 육성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교육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공급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연구·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역량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학 측은 통합 이후에도 기존 학생들의 학습권과 졸업 요건, 교직원의 신분과 근무 여건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통합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 국가와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형 국립대학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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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금) 1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