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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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 운영

3~10월 넷째주 주말 김치타운…고추장 담그기 체험도

시민들이 계절과 관계없이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광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치담그기 연중 프로그램’은 김장철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싶다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운영 시기를 한 달 앞당겨 3월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매달 ‘이달의 김치’로 선정된 김치 3종을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담가보고 완성된 김치를 가져갈 수 있다. 3월 프로그램에서는 배추김치와 파김치, 열무김치가 준비된다. 김치 가격은 원재료 시세를 반영해 매달 조정된다.

프로그램 개시에 맞춰 특별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개인은 물론 기업과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식품품질인증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은 지역 김치 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해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김치를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직접 담그며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참여형 김치 나눔·판매 행사인 ‘2026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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