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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
박 후보 캠프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불가피한 상황에서 여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를 비치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복지 사업이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공생리대 사업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생리대 가격 문제를 지적하며 “생리대를 싸게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해보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캠프 측은 “광산구는 민선 8기 ‘비상용 생리대 지원사업’의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만 약 1만5600개의 생리대를 지원했다”며 “시민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지역 대표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했다.
광산구는 현재 구청과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총 12개소에 25대의 비상용 생리대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88%가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대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 청소년의 보건권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생리대 가격 문제로 고통받는 여성이 없어야 한다는 박 후보의 철학이 투영된 결과”라며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직결된 사업으로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보편적 복지의 핵심 과제로 다뤄왔다”고 강조했다.
캠프 측은 만족도 조사를 정책에 반영해 ‘비상용 생리대 지원사업 2.0’을 공약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설치 장소 확인을 위한 디지털 안내지도 도입, 이용자 요구에 맞춘 공급량 확대, 공공장소 추가 설치 등이다.
박병규 후보는 “광산구에서 시작된 변화가 정부 시범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광산구가 대한민국 보편 복지의 표준을 만들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성 평등 건강 도시 광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4.08 (수) 2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