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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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 1번지 해남 위상 강화

군, 올해 51개 사업 207억 투자…지속가능 농업기반 구축

해남읍 벼농사 들녘... 사진제공=해남군
해남군이 전국 최대 친환경 농업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도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해남군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4940㏊로, 유기농 2496㏊, 무농약 2444㏊로 집계돼 전년 대비 476㏊ 증가했다. 기후변화대응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저탄소 농업 인증 면적 또한 1089㏊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남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유기농 중심의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인증면적 확대, 청년농 육성, 자재 지원 등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총 51개 사업에 207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에 직불제 지원과 함께 인증비의 80~100%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증 단계·품목별로 최대 18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 4만2000t을 5000여 농가에 공급하고, 해남·삼산·북일·옥천·계곡·마산에는 규산질·석회 등 토양개량제 68만1000포를 공급한다.

또 친환경 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인 병해충·잡초 방제를 위해 새끼우렁이 구입비를 친환경 재배 농가에 100% 지원하고, 공동방제와 농기계 지원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아울러 관내 1600여 친환경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전 잔류농약 463종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기농 중심의 다양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해남농업의 경쟁력이다”며 “친환경 농업 1번지의 위상을 지키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을 위해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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