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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비는 지난 2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과 함께 병역명문가 가족 28명을 초청해 비행단의 임무와 주요 항공전력 등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가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서남부 영공방위와 최정예 전투조종사 양성 등 1전비의 주요 임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격납고로 이동해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구조와 기능을 견학했다. 이어 공대공·공대지 미사일과 조종사 장구 등 항공무장 및 장비를 둘러보며 공군의 대비태세를 체험했다.
견학에 참가한 병역명문가 가족 고수길씨는 “오래전 군 생활을 할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발전한 공군의 모습을 보며 우리나라 하늘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아들과 손자까지 이어진 헌신으로 지켜낸 조국의 미래가 앞으로도 평화롭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수 1전비 비행단장(준장)은 “병역명문가 가족들이 보여준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영공을 수호하는 1전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영공방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역명문가 제도는 조부·부·손자 등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예우하는 제도로, 병역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존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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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6 (월) 1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