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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8경’이 ‘장성 관광명소’로 개편된 모습. 사진제공=전남광주특별시 장성군청 |
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 11곳을 대상으로 전국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3048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설문 결과 분석과 내부 검토 등을 거친 뒤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장성 관광명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여건과 관광객 선호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관광홍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새롭게 지정된 장성 관광명소는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관광지 △홍길동 테마파크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강 생태공원 △장성호 수변길 7곳이다.
이중 백양사는 1400여년 전 창건된 곳으로, 보물인 소요사대부도를 비롯해 극락보전, 대웅전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고불매와 비자나무숲도 있다. 최근에는 백암산 백학봉 일원이 명승으로 확대 지정되기도 했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1150㏊ 규모의 울창한 상록수 숲으로 이루어진 치유 여행지다.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했다.
장성호 관광지는 문화와 예술, 자연의 매력이 공존하는 장성문화예술공원을 품고 있다. 2024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300억원을 통해 사계절 관광특화공간 ‘장성 원더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홍길동 테마파크는 장성 황룡면 아치실에서 태어난 실존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을 주제로 조성된 곳이다. 오는 17일부터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정식으로 개장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룡강 생태공원에는 야외무대와 음악분수가 있는 황룡정원을 비롯해 홍담정원, 청백리정원, 작가정원, 주민참여정원 등 개성 있는 주제정원들이 강변을 따라 조성됐다. 황룡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황미르랜드’는 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맨발황톳길 등을 갖추고 있다.
장성호 수변길은 축령산 편백숲과 함께 장성이 자랑하는 치유여행 장소다. 장성댐 왼쪽에 있는 ‘출렁길’ 중간에는 2개의 출렁다리가 있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새롭게 선정된 ‘장성 관광명소’를 활용해 안내책자,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홍보 콘텐츠를 개편하고, 기존 관광안내시설 등에 사용됐던 ‘장성8경’ 명칭도 단계적으로 현행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성=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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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월) 1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