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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원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한국사회학회는 지난 18~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대중강연 ‘열리는 사회학 시리즈 2-세상을 보는 다른 눈, 사회학 렌즈 끼기’를 개최했다 |
송원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한국사회학회는 지난 18~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대중강연 ‘열리는 사회학 시리즈 2-세상을 보는 다른 눈, 사회학 렌즈 끼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7년 7월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사회학회(ISA) 세계사회학대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시민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해 사회학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사회학회가 주최하고 송원대 앵커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관광공사가 협력하고, 기아·광주은행·SK하이닉스가 후원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세대와 교육, 개인의 취향, AI, 일과 조직 등 시민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적인 학술 용어 대신 친숙한 사례를 통해 사회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18일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와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최샛별 한국사회학회장(이화여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정진욱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최 회장은 ‘세대 뛰어넘어 함께 살아가기: 꼰대와 MZ 이해하기’를 주제로 세대 간 갈등을 개인의 성향이나 세대의 특성만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서로 다른 시대적 경험과 사회적 환경의 차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봤다.
전상진 서강대 교수는 ‘교실의 멜로드라마: 학생·교사·학부모는 어떻게 피해자·빌런·구원자가 되는가?’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사이의 서로 다른 기대와 관계가 교육 현장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사회학적으로 풀어냈다.
2027 ISA 세계사회학대회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서포터즈의 세션 발표도 마련돼 세계사회학대회의 의미와 개최 취지를 공유했다.
19일에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최 회장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정말 나의 취향일까?’를 통해 개인의 취향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만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과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김수한 고려대 교수는 ‘AI 시대의 일과 조직’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가져올 변화를 짚었다.
전준 KAIST 교수는 ‘인공지능은 미래를 예측하는가?’를 통해 AI와 미래 예측의 가능성을 살펴보며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사회학적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김호연 송원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2027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사회학대회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국제학술행사의 의미를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의 성과가 시민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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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2 (화)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