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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등 5개 단체는 최근 공동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발생한 쿠팡 및 쿠팡이츠 접속 장애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단체들은 앞서 지난 9일 오전 12시부터 약 2시간 40분 동안 쿠팡 앱과 물류센터 전산망 등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심야 배달 매출에 의존하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광고·프로모션 비용을 지출한 온라인 입점 업체들이 영업 손실을 입었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장애 발생 이후 입점 업체에 대한 신속한 안내와 피해 최소화 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평소 쿠팡이츠의 매장용 포스(POS) 연동 앱에서 정산 오류가 발생하고 고객센터 연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며 서비스 안정성과 입점 업체 지원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쿠팡에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우선 접속 장애로 발생한 소상공인의 영업 손실을 투명하게 산정하고 광고비 환불과 판매 기회 손실 등을 포함한 실질적인 보상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애 원인과 피해 범위를 공개하고 입점 업체를 위한 위기 대응 및 소통 매뉴얼을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도 내놨다. 아울러 지난 9월 출범한 배달플랫폼 민간 상생협의체 등을 통해 소상공인단체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5개 단체는 쿠팡의 대응이 미흡할 경우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단체는 “플랫폼 시스템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입점 업체가 고스란히 떠안는 불공정한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플랫폼의 시장 지위에 걸맞은 책임 있는 자세와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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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