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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과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왼쪽)은 지난 2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및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 갱신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청 |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및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하고,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지난 2024년 12월 라오스와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기존 3개 지역이던 계절근로자 모집 범위를 5개 지역으로 확대해 우수한 농업 인력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모집 지역 다변화를 통해 특정 지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농가별 영농 시기와 인력 수요에 맞춰 필요한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8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을 받은 결과, 400여 농가에서 총 1500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
이번 갱신 협약에는 도입 규모 확대뿐만 아니라 계절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도 강화했다.
먼저 모집과 선발, 송출 과정에서 제3자의 부당한 개입을 차단하고 근로자에게 필수적인 행정비용 외에 별도의 불필요한 수수료나 관리비를 부과하지 못하도록 관련 조항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무단이탈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관련 제재 사항도 협약에 명시해 계절근로 제도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집 지역 다변화와 라오스 정부와의 책임 있는 협력을 통해 농가에는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만족하는 상생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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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