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필자는 최근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동구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침체된 동구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는 판단...

[기고]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총 4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 1...

[기고] 최근 5년간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는 2000여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매일 평균 1.2명 정도가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 재해자도 매일 90여명으로 이런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10조...

고령화와 지방 소멸 가속화는 지방 군소도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은 매우 기초적인 상식이다. 먹고사는 문제와 직결된 생예주기에 따라 필연적으로 학업, 직업, 주거환경에 따라 이동하는 것은 어제 오늘날의 일이 아닌, ...

[기고] 초등학교에 막 들어가던 어린 시절, 이어령 교수가 쓴 ‘생각에 날개를 달자’라는 시리즈를 읽었다. 이때 알게 된 고정관념이라는 개념은 지금까지도 중요하게 신경을 쓰는 요소가 되었다. 그쯤에 읽었던 어린이논어...

[기고] 도시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갈등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특히 2024년 광주 남구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된 사례처럼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은 주민들에게 큰 고민거리로 다가온다. ...

[기고] 역사적으로 광주와 대구는 그 결이 아주 흡사할 정도로 역사적 정신과 맥락을 함께 해 왔다. 1907년 대구 국채보상운동과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960년 2·28민주운동과 4·19혁명, 1980년 민...

[기고] ‘최고 수준의 건강을 누리는 것은 모든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는 선언은 1946년에 창립된 세계보건기구(WHO)의 헌장에 담겨 있다. 이는 건강권이 전 세계인의 기본적인 인권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

[기고]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슬프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의 안타까운 목숨이 하늘의 별이 됐다. 계절은 대한도 지나고 입춘도 지났다. 이 혹독한 추위 속에도 햇봄의 기운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오...

[기고] 강가 얼음은 녹고, 미소 짓 한 선하디선한 꽃들이 핀다. 자연의 시그널이다.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지휘봉과 같다. 입춘, 24절기 시작이다. 대개는 2월 4일이다. 간혹 하루 땅겨 3일인 경우도 ...

[기고] 이제 김은 명실상부하게 전남 어업의 ‘스타’로 자리 잡았다. 한류 열풍과 함께 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식품이면서도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

[기고] 클래식 음악은 흔히 ‘시간의 예술’이라 불린다.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선율은 한순간에만 존재하고 그 순간이 지나면 공기 중에 사라진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이 주는 감동은 마음속 깊이 새겨져 오랜 시간 삶을 ...

[기고] 요즘 TV를 켜면 비상계엄, 탄핵, 경제 위기 같은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뉴스만 한가득이다. 민생은 더욱 어려워지고 정치권은 대립만 거듭하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 이렇게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그래...

[기고]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이 인터넷,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소통, 게임사용 등으로 매우 익숙하고 빈번하게 사용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 아직 온전히 정립되지 않은 시기에 있는 청소년은 ...

[기고] 2024년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광주장애인체육회는 2025년에도 장애인체육을 통한 우리시 위상강화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지난해 10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