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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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팡파르'

16일까지… '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주제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발상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를 주제로 오는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 지난달 30일에는 알레산드로멘디니의 불멸의 새 ‘불사조’를 형상화 한 8M 높이의 상징 조형물 제막을 시작으로 알레산드로 멘디니 ‘크리에이티브 가든쇼’ 전시관 오프닝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순천시민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뤄진 오프닝 퍼포먼스, 반려식물 나눔행사로 기부금 전달과 합창공연이 진행됐다.

또 오는 6일과 7일에는 정원수의 전국 유통 판매를 위한 국내 바이어 32명을 초청해 관내 화훼단지 7개 정원수 농장을 탐방하고 정원수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는 비즈니스데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 심포지엄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앞서 순천만국가정원의 품격에 맞는 정원을 다시 만들기 위해 프랑스 쇼몽가든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과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상을 수상한 작가 2명을 초청해 정원을 조성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한평 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다.

한평 정원 페스티벌은 9월30일부터 10월2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국내 유명 정원 디자이너 작품 7점과 학생·일반부 작품 53점이 전시된다.

조충훈 시장은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산업의 메카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발전 가능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박칠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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