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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날 장성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향우, 주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군민의 상 시상’과 유두석 군수의 기념사로 진행됐으며 진원초등학생들이 창착동요인 ‘장성 옐로우시티’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장성군민의 상 수상자로 본상에 황룡면 출신 김성수씨(71·축산업), 교육문화예술부문에 장성읍 김홍식씨(70·서예가), 사회복지체육부문에 삼서면 정회걸씨(57· ㈜탑인프라 대표), 산업경제부문에 북이면 오형석씨(53·탑솔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유두석 군수는 기념사에서 “옐로우시티 조성의 최종 목표는 모든 군민이 풍요롭고 행복한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펼쳐가는 것”이라며 도농 복합도시로서 호남의 새로운 희망이 될 ‘장성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동춘서커스’ 문화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10월은 군민의 날을 비롯해 제2회 장성가을노란꽃잔치와 백양단풍축제 등 풍성한 잔치로 가득 차 있어 군민의 날로 시작된 흥겨움이 올 가을 내내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항범 기자 lhb66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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