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5일 발표한 9월 3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65.6%로 조사됐다.
8월 4주차(73.9%)이후 4주째 내리막이다.
이는 주 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대북 인도지원을 결정하며 논란이 불거진 데다 주 후반 북한과 미국의 초강경 발언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29.4%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내린 5.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호남이다. 광주·전라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9.0%포인트 하락한 77.0%였고, 부정평가는 19.9%였다.
대구·경북(TK)에서도 지난 주 대비 5.2%포인트 떨어진 45.2%, 부정평가는 47.1%를 기록하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로 50.7%(▲1.4%p)로 지난 4주 동안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하면서, 3주 만에 50%대로 다시 올라섰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6.8%(▼1.6%p)로 지난 3주 동안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주 후반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통과 이후 민주당과의 김명수 인준표결 관련 고소·고발 취하 논란 보도가 확대되면서 0.3%포인트 내린 5.5%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2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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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화) 2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