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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영의암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924세대의 광양의 봄 프리미엄 아파트는 오는 2021년 6월 준공계획으로 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이 때문에 오래된 아파트는 가격이 하락해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비어 있는 아파트가 늘고 있다.
3일 광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나 미착공 아파트, 그리고 심의완료 또는 심의 중인 아파트는 22개 단지에 1만4561세대에 이르고 있다.
이 중 광양읍 공공실버주택(150세대), 광양읍 덕진 광양의 봄 플러스(496세대), 중동 LH 행복주택(200세대), 와우 LH 행복주택(830세대), 마동 스위트엠 르네상스(339세대), 마동 영무예다음(553세대), 광영·의암지구 광양의 봄 프리미엄(924세대), 성황·도이지구 광양푸르지오 더퍼스트(1140세대) 등 8개 단지에 4632세대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또 건축허가를 받아 미착공한 아파트는 광양읍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A1, A2, A3(2181세대), 광양읍 세미존 서희스타힐스 덕례지역주택조합(881세대), 광영동(주)아이에스이엔씨(364세대)등 5개 단지에 3426세대이다.
그리고 목성지구 부영아파트(B-1.2), 성황도이지구(L-2)등 3개 단지 2799세대가 최근 건축 심의가 완료 됐으며 목성지구 부영아파트(B-3.4.5)와 황금지구(26-1BL공동주택)등 4개 단지 2957세대가 이달 중에 심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양읍 청년행복주택과 옥곡그린아파트 2개 단지 747세대가 사업 예정지 변경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으나 공사재개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아파트 건축이 완료되면 시의 주택 보급률은 현재 109%(6만9366세대)에서 132%(8만3927세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인구는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데도 아파트 건축만 늘고 있어 기존 아파트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마동과 광영동 지역의 오래된 소형아파트는 매물이 나와도 구입자가 없어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중마동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L모씨는 “3㎡ 당 970만원(29평형)까지 하는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소형 아파트에 살던 세대가 이주해 가고 대신에 빈 아파트가 생겨나고 있는데 현재 건축 중인 아파트들이 완공되면 아파트 공급과잉으로 가격 하락 등 여러 문제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의 인구는 2016년 15만5580명, 2017년 15만5857명, 2018년 15만6564명으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시행사들이 법에 맞춰 인허가를 신청해오면 안 해줄 수가 없고 시의 명품 아파트 공급 차원에서도 분양이 잘되고 있어서 인허가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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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4 (토)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