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반기에 일반행정 등 16개 직렬 8~9급 97명, 하반기에 6개 직렬 7급과 연구사 등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정직군 41명, 기술직군 62명, 연구사 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채용 인원은 7급 2명, 8급 5명, 9급 96명, 연구사 2명이다.
시는 장애인 6명, 저소득층 3명, 기술계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구분해 선발하기로 했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 24명(일반 19, 장애인 2, 저소득층 2, 지방의회 1) △세무 4명 △전산 1명 △사회복지 10명(일반 9, 저소득층 1) △사서 2명 △공업 18명(일반 15, 장애인 3) △녹지 1명 △수의 2명 △해양수산 1명 △보건 1명 △식품위생 3명 △의료기술 2명 △간호 5명 △환경 3명 △시설 14명(일반 13, 장애인 1) △시설관리 7명 △운전 3명(일반 2, 지방의회 1) △연구직 2명 △고졸구분 2명이다.
광주시는 2025년 세계국제양궁대회 준비, 도시철도2호선 2단계 착공 등 각종 정책 수요를 반영해 채용규모를 결정했다.
올해부터 7급 이상 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 연령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되고 전산직렬 공채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이 폐지된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시행되며, 1차 8·9급 시험일은 6월 22일, 2차 7급 등 시험일은 11월2일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과 12월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시험인사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이번 공무원 채용계획은 행정수요와 퇴직 예상 인원, 결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규모를 결정했다”며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사회에 들어와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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