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 아시아학회 ‘포스터 세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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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연구팀, 아시아학회 ‘포스터 세션’ 1위

홍준형·김진웅 교수팀 논문…종양 치료 혁신기법 제시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영상의학과 홍준형·김진웅 교수팀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유도영상 종양치료학회’에서 포스터 세션 1위를 차지했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최근 영상의학과 홍준형·김진웅 교수팀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유도영상 종양치료학회(Asian Conference on Tumor Ablation·ACTA)’에서 포스터 세션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적 성공을 넘어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회의는 최소 침습 종양 치료의 최신 기술과 발전을 다뤘으며 영상 유도 절제 치료와 개인 맞춤형 암 치료의 새로운 동향이 강조됐다.

홍준형(1저자)·김진웅(교신저자) 교수와 공동 저자 윤은주 교수는 ‘소나조이드(Sonazoid) 조영 초음파를 이용한 간암의 고주파 열 치료술에서의 MRI 검사의 쿠퍼(Kupffer) 단계 영상의 부가적 가치’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고주파 열 치료술에서 ‘Sonazoid 조영 초음파’ 영상과 ‘MRI Kupffer’ 단계 영상이 치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종양 치료의 혁신적인 기법을 제시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종양 치료에서 영상 유도 고주파 열 치료술의 잠재력과 혁신 가능성을 강조했다는 평가다.

특히 간 종양 치료의 정밀성과 효과성 향상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도 받았다.

의료계에서는 홍준형·김진웅 교수팀의 이번 성과가 앞으로 종양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국내외 종양 치료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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