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가치, 늘 가까이"…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20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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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가치, 늘 가까이"…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200호 탄생

송정은 광주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 1억 기부 약정
광주사랑의열매, 2010년 1호 배출 이후 16년만 성과

광주사랑의열매가 개인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가 200번째 회원 가입식 진행 후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사랑의열매
광주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가 200번째 회원을 배출하며 지역 나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송정은 광주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200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은 19일 광주 남구에 위치한 한희원미술관에서 진행됐으며, 송정은 200호 신규 아너를 비롯해 구제길 회장, 이상철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김안나 아너 여성 부대표 등이 참석해 200호 회원 탄생을 기념했다.

이번 200호 가입은 지난 2010년 4월 광주 1호 아너 회원 탄생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나눔의 흐름이 하나의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송정은 대표원장은 광산구에서 광주동물메디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수의학 전문인으로, 현재 광주시수의사회장을 맡아 다양한 학술 및 동물복지 관련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국내 3677개의 섬에 사는 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3677동물구조대’로 활동하는 등 동물 의료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 원장은 “생명을 돌보는 일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늘 가까이에서 느껴왔다”며 “200호 회원이라는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회장은 “200호 회원 탄생은 광주 지역 나눔문화가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라며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이 가입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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