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회복지협, ‘효’ 담은 짜장면 한 그릇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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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사회복지협, ‘효’ 담은 짜장면 한 그릇 나눔

홀로 사는 어르신 40여명에 건강·행복 기원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최근 중식당 모란(대표 이동호)의 후원으로 무안읍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孝’ 담은 짜장면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식의 기회가 적은 4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어르신 한 분은 “홀로 식사하면 입맛도 없고 외식도 쉽지 않은데,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니 더욱 맛있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중식당 모란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나민희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정성 가득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신 중식당 모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 어르신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孝’ 담은 짜장면 나눔은 주 2회, 사랑이 담긴 따뜻한 짜장면 한 끼를 나누며 정겨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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