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거북선공원 호수 수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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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거북선공원 호수 수질 개선

특교세 5억 투입…친환경 정화시스템 도입

여수시는 도심 속 시민 쉼터인 거북선공원 호수에 수질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여수시는 도심 속 시민 쉼터인 거북선공원 호수에 수질개선을 위해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북선공원 호수는 자연 유입수가 극히 부족해 지하수를 최대한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별도의 수질정화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교부세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원 수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수질정화시스템은 미세한 기포를 이용해 수질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다른 수질 정화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미처리된 폐구조물을 철거하고 호수 내 오염 물질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근본적인 수질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호수 바닥 슬러지 제거와 이동식 수처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수질 정화 시스템 도입으로 거북선 호수공원 수질향상은 물론 인근 환경이 더욱 쾌적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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